본문 바로가기

스크랩북

에뮤낸드 9.2 환경일때 시스낸드 정식 펌웨어 10.0 업데이트 가이드

미쳐버린 업데이트 속도에 깜짝 놀랐습니다만.. 공유기에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에뮤낸드를 세팅완료한 상황에서의 시스낸드 업데이트를 적극 권장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오해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따로 가이드를 준비합니다.

 

보통 에뮤낸드를 커펌 전용으로만 사용하는 스위치의 경우 정펌의 시스낸드를 이용해 이숍이나

정품 카트리지 게임을 구동하는 용도로 사용하게됩니다.

 

그런데 요즘같은 버전업 시기마다 순서를 헷갈리는 바람에 곤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어

정펌에서 직접 정식 업데이트를 해도 문제없는 케이스를 따로 설명해봅니다.

 

 

 

1. 스위치 기기 버전확인

에뮤낸드에 동숲테마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이번 10.0 업데이트 상황을 한번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시스낸드는 9.2 버전이고 에뮤낸드 역시 9.2커펌이 완료된 스위치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 이미 커펌은 9.2 버전 기준으로 전부 세팅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만약 10.0 버전의 펌웨어가 출시되어 실수로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걱정이 없다고 하는 것은,

이미 에뮤낸드를 생성해 두었고, 헤카테에서 prod.keys (키파일)을 추출하거나

밴방지를 위한 Incognito를 적용하는 등의 작업이 더이상 필요없는 이상적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밴 방지를 위한 Incognito가 적용되어 시리얼정보의 시리얼넘버는 표기되지 않고 있습니다.

블로그 내 가이드를 따라서 올인원을 설치하시는 경우 위와 같은 케이스가 일반적일겁니다.

 

아마도 "Incognito가 적용되어 있으니 시스낸드를 막 OTA로 업데이트 해도 좋다"라고 생각하실수있습니다.

그러나 시스낸드 커펌을 사용하지 않는 스위치 한정으로 밴위험이 거의 없다고 보는것입니다.

세이브 에딧이나 불법설치 이력등이 있는 그 외의 경우에는 정식 업데이트시 밴 위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클린한 시스낸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만 정식업데이트를 사용하시고

아닌 경우 홈브류인 최두자로 버전업해야합니다.

 

 

 

 

2. 정펌으로의 부팅

스위치의 정펌 부팅은 전원을 OFF 하고 단순히 기기 전원을 켜는것으로 진입합니다.

AutoRCM이 적용된 기기의 경우 Hekate launch 메뉴에서 Stock을 눌러서 부팅하면 정펌입니다.

 

 

 

 

정펌으로 부팅해보시면 익숙한 스위치 만국공통의 UI를 만나게 됩니다.

 

 

 

 

정펌에서 이숍을 접속하는 것으로 밴여부를 바로 판단이 가능하니 한번 이숍을 실행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이숍접속 과정은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이때 오류코드가 발생한다면 와이파이에 90DNS가 적용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본체는 닌텐도에 의해서 네트워크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나온다면

사용하시는 기기가 밴을 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위 경우는 복구등이 불가능하니 항상 관리를 철저히 하시기바랍니다.

 

 

 

 

어카운트를 북미계정을 사용하고있어 영문이긴하지만, 이숍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확인해보고 현재 시스낸드는 밴이되지 않았으니 정식업데이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설정 - 본체 - 본체 업데이트

클린한 시스낸드에서는 별도의 작업없이 설정으로 진입합니다.

제일 아래의 메뉴인 본체 항목으로 가셔서 본체 업데이트만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본체 업데이트가 있다고 다시 한번 알려주는데 본체 업데이트를 눌러줍니다.

 

 

 

 

 

낸드를 건드리는 업데이트 과정에는 배터리 잔량이 없으면 매우 위험하니

항상 버전업이나 최두자 사용시에는 충전기를 연결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OK를 눌러 다시한번 확인을 눌러줍니다.

 

 

 

 

보통 스위치의 업데이트 다운로드는 5분내 완료가됩니다.

그러나 무슨일인지 저는 다운로드 예상시간이 무려 100분까지 올라가서 깜짝놀랐습니다.

 

이때는 슬립모드로 전환해서 다운로드를 중단하고 재시작하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과정이 아닌 단순 다운로드기 때문에 이때는 강제종료 하셔도 무관합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실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2~3분내에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재부팅이 진행됩니다.

 

 

 

 

재부팅이 완료되고 나면 짜잔~ 10.0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로써 카트리지나 이숍에서 요구하는 정품의 버전을 충족하실 수 있습니다.

 

 

 

 

4. 업데이트 후 헤카테 부팅 테스트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으니 헤카테로 부팅해보겠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다시 한번 상황을 정리하자면 현재 스위치에는 헤카테 15.4 버전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정펌에서 시스낸드는 OTA 업데이트를 이용해 10.0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에뮤낸드는 9.2 버전으로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마도 궁금하실만한 상황인 9.2버전을 지원하는 커펌을 SD카드에 설치된 상태에서,

시스낸드 커펌(펌웨어 10.0) 으로 부팅하면 어떻게 되느냐 일것입니다.

한번 터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부팅이 될것처럼 부트로고는 나타납니다만...

 

 

 

 

 

예상한대로 익숙한 에러내용이 보입니다.

Failed to launch HOS! 이는 펌웨어와 SD카드의 커펌파일의 버전이 맞지않아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커펌파일을 업데이트 하기전에는 위처럼 시스낸드 커펌으로는 부팅을 하실수가 없습니다.

 

 

 

 

이번엔 9.2 펌웨어가 설치되어있는 에뮤낸드로의 부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현재 SD카드에는 9.2 펌웨어용 커펌 파일이 들어있기 때문에 낸드가 9.2버전인 에뮤낸드로의 실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에뮤낸드로 부팅중입니다.

 

 

 

 

예상한대로 문제없이 커펌으로 부팅이 완료됩니다.

에뮤낸드를 사용하는 이유중의 하나로 실수로 시스낸드를 업데이트 하더라도 버전의 변화가 없는

기존 에뮤낸드의 부팅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부분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업데이트 되지 않은 에뮤낸드는 9.2 버전이니 추후 차기 버전용 nca타입의 펌웨어가 공개되면,

최두자를 이용해 수동으로 커펌상에서 업데이트 하는것으로 버전업이 가능합니다.

 

과정이 간단해서 달리 설명드릴만한게 없었습니다만,

여러분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opencourse.tistory.com/390?category=352066